김상진 감독의 신작 영화 〈광복절 특사〉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의 O.S.T를 담당한 음악 감독 손무현과 영화감독 김상진은 영화 음악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광복절 밴드를 결성했다. 멤버부터가 심상치 않다. 가수 박상민이 보컬을 맡고, 김현철이 건반으로 참여한다. 작곡가 손무현은 기타를, 오석준은 드럼을 각각 담당한다. 놀랍게도 배우 강성진이 베이스 주자로 나섰고, 감독 김상진은 퍼커션으로 힘을 보탠다. 영화 홍보를 위한 일시적인 이벤트성 밴드가 아니라 지속적인 동아리 형식의 활동을 펼칠 각오로 조직된 밴드다.영화를 사랑하는 음악인과 음악을 사랑하는 영화인이 만난 광복절 밴드는 일단 그 독특한 구성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끈다. 영화인의 음악 참여로는 사상 초유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영화의 개봉과 함께 영화음악 사상 처음이 될 제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몇 차례의 콘서트도 준비중이다. 향후에는 매년 8월 15일을 중심으로 기념 활동을 펼친다고 한다. 영화인과 음악인의 조우가 어떤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일자 - 12월 7일, 8일
시간 - 오후 4시, 7시 30분
장소 -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 02-1588-4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