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진 / 원곡을 접하지 않았다면 어색하지 않게 받아들일 정도로 소화에는 성공했지만, 소 편성 실내악곡을 관현악단이 연주한 것처럼 듣기에 부담스럽다. 원료를 잘못 파악한 사례. ○ 엄재덕 / 스스로가 만든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훈련의 결과물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 이민희 / 과거의 나약한 노래에 눈물로 새 생명을 부여한다. 왜 강수지를 택했느냐는 물음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훌륭한 확장. 그러나 이 재조명은 보컬보다는 편곡에서 더 큰 공을 찾을 수 있다.
○ 신혜림 / '눈의 꽃'의 위력 때문일까, 더 이상의 소몰이는 없다. 자신의 목소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만큼 과다한 감정의 분출도 사라진 통제력 있는 슬픔.
○ 김정훈 / 효시니 표(標) 슬픈 발라드. 여전히 그대는 포효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