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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ature    소승근의 하나씩 하나씩
      • 역사가 기억해야 할 아이돌 가수
      • DATE : 2023/06   |   HIT : 4536
      • by 소승근
      • 현재 우리나라에서 아이돌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대중이 환호하고 기억할 가수보다 무명이거나 알려지지 못한 채 꿈을 접는 팀이 훨씬 많습니다. 성공해도 대부분 짧고 굵은 전성기를 보내죠. 이건 역사가 증명합니다.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클리프 리차드, 마이클 잭슨, 조지 마이클처럼 아이돌로 시작해 거물이 된 가수도 있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며 이런 흥망성쇠는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들은 자식이나 손자들이 아이돌 가수한테 빠져있는 걸 보면 못마땅해 하죠. 하지만 그거 아세요? 여러분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도 젊었을 때 똑같이 자신의 우상에 빠졌다는 걸요? 좋아하는 방법은 달랐지만 신기루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그 선망의 대상에 대한 애정과 갈망은 지금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하나씩 하나씩에서는 젊은 세대 앞에서 모범생이고 올바른 척하는 어른들도 여러분과 똑같았다는 증거들을 제시합니다. 다만 1950년대와 1960년대 아이돌 가수들까지 포함하면 조회 수가 높지 않을 것 같으니까 1970년대 이후에 등장한 아이돌 가수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잭슨 파이브(Jackson 5)
        1964년에 결성된 잭슨 5는 잭슨 가의 다섯 형제 재키, 티토, 저메인, 말론, 마이클로 결성됐는데요. 1970년대 초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정성기를 일군 아이돌 밴드였습니다. 어린 소년들의 재능이 잭슨 5의 주요 성공 요인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아버지 조 잭슨의 사육에 가까운 강압적인 교육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명성에는 흠이 갔죠. 그래도 'I want you back', 'ABC', 'The love you save', 'I'll be there', 'Never can say goodbye' 같은 히트곡들은 리메이크와 샘플링을 통해 긴 생명력을 유지합니다. 성인이 된 마이클 잭슨은 1979년과 1982년에 공개한 솔로앨범 < Off The Wall >과 로 전설의 시작을 알립니다.


        오스몬즈(Osmonds)
        흑인 그룹 잭슨 5가 인기를 얻자 초조해진 백인 진영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은근히 멸시하는 흑인들한테 밀릴 순 없으니까요. 시골 유타 주에서 결성된 오스몬즈는 보수적인 미국 사회에 딱 들어맞는 가족 그룹입니다. 가족 모두 몰몬교 신자로 알려진 오스몬즈는 미국 백인이 합심해서 작정하고 밀어준 가족 그룹인데요. 빌보드 넘버원은 'One bad apple' 밖에 없지만 197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Yo-yo', 'Love me for a reason', 'Down by the lazy river' 같은 노래들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는 억지로 잭슨 5와 라이벌로 엮어 본의 아니게 경쟁자가 됐죠. 그 결과 1970년대에는 이들의 얼굴이 새겨진 도시락 가방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베이 시티 롤러스(Bay City Rollers)
        1970년대 중반, 비틀즈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 딸이 아빠에게 비틀즈라는 그룹이 베이 시티 롤러스보다 위대하냐고 물어봤다는 일화는 비틀즈의 위상과 당시 베이 시티 롤러스의 당시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1965년 스코틀랜드에서 결성된 아이돌 밴드 베이 시티 롤러스는 1976년에 'Saturday night'으로 빌보드 정상에 올랐고 더스티 스프링필드의의 원곡 'I only want to be with you'로 인기를 이어갔지만 여느 아이돌 뮤지션처럼 그 전성기는 짧고 굵었죠. 그래도 이들의 임팩트는 강했고 그들이 무대에서 자주 입은 체크무늬 의상은 당시의 핫 아이템이었습니다.


        레이프 가렛(Lief Garrett)
        1969년의 클리프 리차드만큼 소문이 무성했던 내한공연의 주인공입니다. 1980년, 그의 공연에서 여성 관객 몇 명이 무대 위로 속옷을 투척했다는 얘기는 당시 여학생들에게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죠.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한 레이프 가렛은 1977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했는데요. 음악적인 바탕이 미천했던 그와 음반사가 선택한 방법은 옛날 노래들을 1970년대 후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것이었습니다. 비치 보이스의 'Surfin' U.S.A.'와 디온의 'Runaround Sue'를 커버해 빌보드 싱글차트 20위와 13위에 올린 그는 1978년에 'I was made for dancing'을 빌보드 싱글차트 10위에 랭크시켜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등극했죠. 우리나라에서는 현철이 '다 함께 춤을'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러서 그 인기가 거품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숀 캐시디(Shaun Cassidy)
        레이프 가렛과 라이벌로 묶였던 숀 캐시디 역시 배우와 가수 활동을 동시에 하면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 용감한 형제 >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미국 드라마에서 동생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숀 캐시디는 걸그룹 크리스탈스의 원곡 'Da doo ron ron'을 리메이크해서 1977년에 빌보드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그 외에 'Hey Deanie'와 'That's rock'n roll'도 탑 텐에 올랐습니다. 차트 성적도 레이프 가렛을 압도했고 그가 출연하는 외화도 텔레비전에서 방송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레이프 가렛의 인기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실력보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인기가 좋은 건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이나 똑같네요.


        듀란 듀란(Duran Duran)
        솔직해집시다. 외모가 출중하지 않은 가수의 노래가 좋으면 칭찬하지 않지만 외모가 좋은 가수는 음악이 아무리 좋아도 평가절하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이 성선설이 아니라 성악설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죠. 듀란 듀란은 이 어설픈 가설에 가장 알맞은 아티스트입니다. 듀란 듀란의 음악은 평크와 디스코, 뉴웨이브, 팝을 적당하게 배합한 음악으로 곡의 완성도도 좋았지만 연주도 잘 했죠. 그러나 질투에 눈이 먼 남자들은 여성 팬이 압도적인 그들을 과소평가했습니다. 여자들은 오직 외모만으로 가수를 평가한다는 전제 하에 듀란 듀란을 끼워 맞추면서요. 2곡의 빌보드 넘버원과 9곡의 탑 텐 싱글을 보유한 듀란 듀란은 멤버 교체가 있긴 했지만 주축인 사이먼 르 봉, 존 테일러, 닉 로즈는 아직도 듀란 듀란으로 활동하고 있죠. 듀란 듀란은 위대한 밴드입니다.


        왬!(Wham!)
        1984년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왬은 이상한 듀오였습니다. 조지 마이클과 앤드루 리즐리로 구성됐지만 모든 곡을 만들고 노래를 부른 사람은 단 한 명, 조지 마이클이었거든요. 방긋 웃는 앤드루 리즐리는 도대체 뭘 하는지 알 수 없었고 아무 일도 안 하는 것 같은데 조지 마이클은 왜 앤드루 리즐리와 함께 듀엣을 하는지 늘 궁금했죠. 중학교 때 만난 두 사람의 우정이 무척 깊었나 봅니다. 5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3곡의 빌보드 넘버원과 네 곡의 탑 텐을 배출한 왬은 'Wake me up before you go go'나 'Freedom', 'Heartbeat'처럼 밝은 노래뿐만 아니라 'Careless whisper'나 'Where did your heart go'처럼 성숙한 알앤비 음악도 들려줬는데요. 팀 해산 후 음악적인 역량이 뛰어난 조지 마이클은 솔로 가수로 더 큰 성공을 거둡니다.


        아하(A-ha)
        1985년, 'Take on me'로 듀란 듀란과 왬을 압도한 노르웨이의 3인조 그룹 아하는 1980년대 중반과 후반, 우리나라 모든 여학생들의 연인이자 오빠였습니다. 세 명 모두 잘생긴 외모에 여성을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 'Take on me'의 뮤직비디오 내용 덕분에 이들의 인기는 폭발적이었죠. 물론 저는 싫어했습니다. 미국에서는 'Take on me'와 'The sun always shines on TV'만 히트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Train of thought', 'Love is reason', 'Hunting high and low' 등이 사랑 받았고 이후에는 'Cry wolf', 'Manhattan skyline', 'I've been losing you', 'Stay on these roads', 'You are the one' 등이 고루 사랑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리 아하를 시기하고 질투했어도 'Living a boy's adventures tale'은 정말 좋아했답니다.


        뉴 에디션(New Edition)
        제작자 모리스 스타는 1980년대 초반에 제2의 잭슨 5를 구상하며 흑인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10대 초반부터 중반의 리키 벨, 랄프 트래스반트, 마이클 비빈스, 바비 브라운, 로니 디보로 완성된 뉴 에디션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팝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깁니다. 1984년에 발표한 2집에서 'Cool it now'와 레이 파커 주니어가 작곡한 'Mr. Telephone man'이 빌보드 싱글차트 4위와 12위를 차지해 인기궤도에 올랐지만 바비 브라운이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떠났고 마이클 비빈스, 로니 디보, 리키 벨은 벨 비브 디보라는 뉴잭스윙 트리오를 결성했죠. 덩달아 랄프 트래스반트도 개인 활동을 시작해 그룹은 모래알처럼 흩어졌지만 몇 번의 재결성을 통해 지금까지도 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뉴 에디션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둔 제작자 모리스 스타는 확장성에 한계를 느껴 새로운 보이 밴드를 구상합니다. 이번엔 백인과 전 세계를 상대로. 그 결과물이 뉴 키즈 온 더 블록입니다. 1980년대 중반 당시 모두 10대였던 조던 아니트, 조나단 나이트, 조이 맥킨타티어, 대니 우드, 도니 월버그로 합을 이룬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1988년부터 1990년까지 햇수로 3년 동안 3곡의 넘버원과 6곡의 탑 텐 싱글을 쏟아냈으니 이들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대충 감이 잡히죠? 하지만 밀리 바닐리 사태의 여파로 인한 립싱크 논란과 1992년 내한공연 때 관객 한 명이 압사당한 비극으로 영원할 것 같았던 뉴 키즈 세상은 급격히 몰락했습니다.


        토미 페이지(Tommy Page)
        토미 페이지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돌 가수와는 결이 다릅니다. 그의 노래는 여느 아이돌과 달리 댄스가 아니라 발라드거든요. 1988년에 발표한 데뷔 싱글 'A shoulder to cry on'과 1990년에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I'll be your everything' 모두 세레나데입니다. 이 두 곡 외에는 주목받은 노래가 없지만 우리가 아직도 토미 페이지를 기억하는 이유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젊은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외모와 그의 외증조할머니가 한국인이라는 혈연 때문이기도 하죠. 그래서 199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에 자주 내한했고 국내 초콜렛 광고에도 출연했는데요. 이후 가수활동을 그만두고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워너뮤직과 빌보드 차트의 발행인으로 뮤직 비즈니스 일선에서 일했지만 2017년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데비 깁슨(Debbie Gibson)
        1987년 여름, 17살의 데비 깁슨이 등장합니다. 그는 자신의 노래를 직접 만들고 프로듀싱까지 하는 싱어 송라이터라 언론에서는 천재 소녀가 등장했다고 난리였죠. 데비 깁슨의 데뷔앨범 < Out Of The Blue >에서는 넘버원 'Foolish beat'를 비롯해 'Only in my dreams', 'Out of the blue', 'Shake your love'가 탑 5 안에 랭크됐고 1989년에 발표한 2집에서는 두 번째 1위곡 'Lost in your eyes'와 'Electric youth'가 지금까지 애청되고 있죠. 이런 능력 덕분에 데비 깁슨은 테일러 스위프트 이전에 팝 역사상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여성 아이돌 가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티파니(Tiffany)
        데비 깁슨이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10대 여가수가 나타나 데비 깁슨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합니다. 금발의 데비 깁슨보다 한 살 어린 빨간 머리의 티파니죠. 토미 제임스 & 더 숀델스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첫 싱글 'I think we're alone now'와 발라드 'Could've been'으로 빌보드 정상에 오른 그는 비틀즈의 노래를 커버한 'I saw him standing there'로 다시 탑 텐을 기록했구요. 1989년에 공개한 2집에서 'All this time'과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Radio romance'로 그 인기를 이어 갔습니다. 1989년에는 내한공연을 가졌는데요. 해외 팝스타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수원에서 공연을 했고 국내 음료수 광고에도 출연해 “흔들어주세요”라는 멘트를 유행시켰습니다.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
        1997년에 느닷없이 등장한 스파이스 걸스는 데뷔곡 'Wannabe'로 전 세계를 평정했습니다. 브릿팝 밴드 엘라스티카의 'Connection'을 참고한 듯했지만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죠. 예쁘게만 보이려고 하지 않았던 영국의 다섯 소녀들은 다양하고 당당한 캐릭터를 통해 대중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했고 사람들은 후련함을 만끽했습니다. 아이돌 걸 그룹에 걸크러시 이미지가 투영되는 순간이었죠. 현재 우리나라 걸 그룹들의 걸크러시 컨셉트의 원조가 스파이스 걸스인 이유입니다. 이후 'Say you'll be there', '2 become 1', 'Spice up your life', 'Too much', 'Stop', 'Mama' 등이 히트해 현대적인 걸 그룹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핸슨(Hanson)
        1997년, 대서양 건너편 미국에서는 친형제 트리오 핸슨이 나타나 'Mmm bop'으로 빌보드 정상을 인쇄합니다. 아이작, 테일러, 잭으로 구성된 핸슨은 당시 10대 소년들이었지만 'Mmm bop'을 작곡하고 직접 연주까지 맡아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변성기 전인 테일러 핸슨의 목소리는 어린 마이클 잭슨을 떠올려 향수를 자극했던 면도 이들에겐 도움이 됐구요. 'Mmm bop' 이후에 발표한 싱글 'Where's the love'와 작곡 콤비 신시아 웨일과 배리 만이 만든 발라드 'I will come to you'도 인기를 누렸지만 이들 역시 다른 아이돌 뮤지션처럼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단발로 끝났습니다.


        백스트리트 보이스(Backstreet Boys)
        1993년 플로리다에서 밑그림을 그린 백스트리트 보이스는 아이돌 밴드지만 자생적으로 결성된 5인조 그룹입니다. 1996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해 첫 싱글 'We've got it goin' on'을 유럽과 아시아에서 먼저 공개해 스타성을 타진했는데요. 이 음반에 수록된 'Quit playing games (with my heart)'가 1997년에 빌보드 싱글차트 2위까지 오르며 심지에 불을 붙인 백스트리트 보이스는 이후 'Everybody'와 'As long as you love me', 'I want it that way', 'Show me the meaning of being lonely', 'Shape of my heart', 'Larger than life' 등으로 확실한 인기 그룹으로 확인 받았습니다.


        엔 싱크(N Sync)
        역사적으로 아이돌 진영은 늘 라이벌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야 화제가 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돈을 버니까요. 그리고 1990년대 후반 백스트리트 보이스의 경쟁 그룹이 나타납니다. 그것도 같은 고향에서. 플로리다에서 결성된 5인조 엔싱크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있었던 그룹이라고 얘기해야 이해가 더 빠를 정도로 그의 영향력이 컸는데요. 결성 초기였던 1996년에는 우리나라에서 프로모션 투어를 갖기도 했습니다. 한 곡의 넘버원과 다섯 곡의 탑 텐으로 여섯 곡의 백스트리트 보이스와 차트 성적은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선율을 더 강도했던 백스트리트 보이스에게 밀립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스파이스 걸스, 핸슨, 백스트리트 보이스의 등장으로 탄력 받은 미국 음악계는 본격적으로 아이돌 가수를 발굴하는데요. 1998년 당시에 10대 후반이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그 가시권에 든 주인공이었습니다. 뛰어난 가창력도 아니었고 다른 연예인처럼 월등한 외모도 아니었으며 탁월한 안무를 보여준 것도 아니었지만 맥스 마틴 사단의 수혜를 받은 그는 평범함과 친근함으로 또래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인기를 얻었죠. 1998년에 발표한 데뷔곡 'Baby one more time'부터 엘튼 존과의 듀엣 곡 'Hold me closer'가 2022년에 빌보드 싱글차트 6위를 차지했으니 지난 24년 동안 꾸준하게 히트곡을 배출한 겁니다. 5곡의 빌보드 넘버원과 9곡의 탑 텐 싱글을 소유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단명한다는 아이돌 가수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가수입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데뷔가 빠른 걸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데뷔 선배입니다. 그는 1998년 6월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 뮬란 >의 주제곡 'Reflection'을 발표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보다 몇 개월 빨랐거든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10대답지 않은 성숙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를 풍미했는데요. 모두 5곡의 넘버원과 6곡의 탑 텐 히트곡을 배출한 그는 2007년에 내한공연을 했는데요. 당시 임신 중이었음에도 정말 열심히 노래해서 좋은 인상을 남긴 가수였습니다.
      • 2023/06 소승근(gicsuc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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