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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view    K-POP
      • 프롬 인터뷰
      • DATE : 2014/01   |   HIT : 12911
      • by 윤은지
      • 본명은 이유진. 프롬(Fromm)이라는 가명은 피터팬 콤플렉스의 전 멤버 전지일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보컬 톤이 유럽의 느낌을 머금었다는 데에 착안, 더 넓은 세계로 뻗어 나가라는 뜻이 담긴 독일식 명칭이다. 그런 전지일의 마음에 감사해하면서 프롬은 제 이름에 스스로가 생각하는 의미를 가만히 보탠다. “프롬은 '나로부터'라는 뜻도 되니까 싱어송라이터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악은 나로부터 나오는 거니까요.”

        작사 작곡 편곡에 프로듀싱까지, 온전히 프롬으로부터 나온 음악. 그 첫 묶음집인 < Arrival >은 지난해 많은 음악애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매해 연말 뽑는 각종 음악매체의 '올해의 앨범'에는 프롬의 1집이 무리 없이 언급되어 있었고, 자연스레 2013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신인으로 손꼽혔다. 이즘도 2013 올해의 인디 앨범으로 프롬을 선정했다. 2월15일 홍대 벨로주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만난 프롬은 이러한 반응들이 마냥 신기하다며 얼떨떨해했다. 흘러간 20대와 현재의 음악과 미래에 대한 각오를 이야기하는 그의 눈빛이 인터뷰 내내 차분하게 반짝였다.




        본인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운 앨범 커버가 인상적이었다.
        원래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오래 된 여권사진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뭔가 자기 같지 않은데 자기일 수밖에 없는 증명사진이랄까, 그런 콘셉트로 가고 싶어서 폴라로이드 증명사진으로 가자고 했고, 그래도 메인이니까 찡그린 표정보다는 무표정으로 결정이 됐죠. 75% 정도는 만족해요.

        앨범 타이틀이 < Arrival >인데, 이번 앨범에 담고자 했던 게 있다면 무엇인가?
        20대 초에 꿈을 갖고 부산에서 서울로 왔는데 20대 말에 첫 앨범이 나왔어요. 그래서인지 이 앨범이 내 20대의 모든 감정을 총 망라하고 있는 거 같아요. 실제로 처음 서울에 음악을 하겠다고 올라온 순간인 저의 시작에서부터 모든 상상과 회상, 힘듦, 사랑, 친구. 이런 것들이 다 담겼어요. 마지막 트랙인 '불꽃놀이'가 '지치지 말고 나 힘내자' 할 때 쓴 건데, 좌절했을 때 내게 메시지를 주곤 했던 걸 마지막에 담아서 마무리를 지은 거죠. 어쩌면 가장 미성숙하고 초라하지만 그래서 가장 절실하고 포장되지 않았던 나에 관한 앨범이에요.

        음반을 들으면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나, 나탈리 머천트(Natalie Merchant), 파이스트(Feist) 같은 많은 여성 뮤지션이 떠올랐다. 특별히 영향 받은 뮤지션이 있나?
        언급하신 파이스트를 너무 좋아했어요. 그런 식으로 접근해 보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어요. 레지나 스펙터(Regina Spektor)라든지, 유럽 싱어송라이터들이 흔히 쓰는 표현 기법들을 내 것으로 만들려 노력했죠. 표현기법이라는 게 꼭 편곡을 이렇게 하고 기타를 이렇게 치고가 아니라, 유럽 싱어송라이터들은 자연스러운 소리를 많이 쓴다고 생각해요. 밴드 사운드에도 박수소리나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 잡음이나 편안하게 나오는 코러스 있잖아요. 3도 맞춰서 여자 목소리를 얹는 게 아니라 떼창으로 가는, 그런 부분이 가장 사람다운 소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런 소리를 써 보려 노력했고, 실제로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구나 싶으니까 더 확신이 들었죠.

        음악을 들어보면 유럽스타일뿐 아니라 동양적인 느낌도 난다. 일본 쪽 감성도 좀 있는 것 같다.
        정서 자체는 부산사람이기 때문에 표현기법이나 멜로디 정서에서 동양적인 건 분명 가지고 있어요. 또 제가 일본 쪽 멜로디를 굉장히 좋아해요. 영화나 문학도요. 그러니까 공존하는 부분이 분명 있는 것 같아요. 특히나 'Merry go round' 같은 경우는 정말 동양적 느낌이 많이 나는데 아무도 그걸 동양적이라고 생각을 안 하시더라고요. 나는 그걸 동양적이라고 쓴 건데.(웃음)

        가장 애착하는 곡이 있다면 무엇인가?
        곡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예전에 썼던 곡은 넣지 말까 싶은 곡이 있는데 그게 '달 말하다'와 '불꽃놀이' 두곡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감성으로 썼는데 예전 회사에서도 그렇고 음악하는 친구들도 '너무 가요다, 너무 케이팝스타일 아닌가' 하는 반응이더라고요. 사실 전개에도 그런 부분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나의 20대를 총 망라한 노래들이니까 초반에 작업했던 노래들을 넣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넣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어요.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거의 홈레코딩으로 작업하다 보니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어요. 제가 데모를 만들 때의 자연스러움을 좋아해요. 처음에 기본적인 편곡을 만들어 놓고 오팔이라는 먹먹한 마이크로 거의 눕다시피 해서 노래를 불러 놓은 게 데모인데, 그 느낌이 정말 좋아요. 잡음도 심하고 음정도 안 맞지만 날 것의 느낌이 많이 나죠. 그런데 녹음을 해야 해서 녹음용 마이크를 사서 불렀더니 목소리가 너무 날카롭게 들어가더라고요. 그게 좀 아쉬웠어요. 또 'Sailing Boat'라는 곡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애착을 가졌던 노래였는데 녹음을 몇 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딱 마음에 들게는 안 나왔어요. 믹스하는 과정에서 처음 편곡에 힘이 들어간 부분을 계속 빼다 보니 나중에 들어보니까 드럼 부분이나 베이스 리듬이 거의 안 들리다시피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다시하고 싶다' 했죠.

        < Arrival >은 이미 많은 평론가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신기한 게 제일 우선이었어요. 물론 싱글을 냈었지만 한 번도 이런 반응을 얻은 적이 없었고 애초에 욕심이 없어서 '너무 묻히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들어봤으면 좋겠다' 정도의 마음이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저기서 리뷰도 많이 써 주시고 좋게 말씀해 주시니 마냥 신기하고 좋았죠. 파이팅도 되고요. 의도한 대로 봐 주시는구나 하는 안도감도 컸어요.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라는 걸 알아주시고 빈티지함의 매력을 인정해 주시니까요. 몽환적인 것도 제가 내고 싶은 분위기였거든요. 어떻게 보면 '도착' 같은 경우 욕심을 내서 과감하게 믹스한 거예요. 제가 지향하는 사운드를 가장 많이 내려고 한 게 '도착'인데, 그렇게 리버브를 거는 게 사실은 익숙지 않은 거잖아요. 근데 그런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해 주시니까 '다행이다'(웃음) 안도했죠.

        프롬에게 '홍대여신', '홍대마녀'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솔직히 말하면 그런 수식은 당연히 질리죠. 그렇지만 그 말을 쓰셔야 하는 분들의 사정은 이해해요. 그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시거든요. “아, 홍대여신이란 말 정말 질리시죠.” 그러시면서도 키워드라는 게 한번 박힌 상태에서는, 절대적으로 관심을 끌어당기는 면이 있어서 쓸 수밖에 없으신 거 같아요. 노출이 좀 안 되는 것보다는 '홍대여신'이라는 말을 써서 욕하는 사람이라도 한 명 더 들어와서 보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그 상대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사실 언론의 이미지 같은 건 제가 만든다기보다는 그분들이 보시고 쓰시고 싶은 대로 쓰셔야 하는 게 맞으니까요. 그런데 홍대여신이라는 말은 듣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진부한 표현이란 걸 알고, 그렇게 느끼면서도 또 한번 들어가는 부분이니까 당분간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20대를 마무리하는 시점인데 기분이 어떤가?
        저는 전형적인 결과 케이스인 것 같아요. 결과물을 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손에 쥐는 게 없는 상태로 사는 거잖아요. 제가 돈을 벌면서 사는 것도 아니고, 뭔가 만들고서 피드백을 받아야 뭘 했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 그 전까지는 20대를 굉장히 헤매고 좌절하면서 보낸 거 같아요. 게다가 제 스스로도 많이 빠져드는 스타일이어서 어떤 때는 남들이 보면 조울이라 할 만큼 자책하거나 자학하며 '나는 안 돼' 하다가도 또 어떤 때는 '아니야, 하자' 하기도 하고. 계속 그 상태의 기복을 반복하다가 스물여덟아홉 거의 막바지가 돼서 그 기간들을 버리지 않고 다 모아 정리를 하게 된 거죠. 어떻게 보면 운이 좋은 경우라고 생각해요.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나 앨범에 담을 기회가 없을 거 아니에요. 이 앨범으로 제 20대를 정리할 수 있었던 건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에요. 더구나 결과물이 좋은 반응까지 얻으니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한 거구나 싶어요.

        곡에 대한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얻는가?
        소소한 것들에 다 영향을 받아요. 어디 가서 누구를 만나거나 길에서 누구와 부딪히거나 늦어서 버스를 놓쳤거나 하는 것들에서부터 친구들 이야기까지요. 동화책 좋아해서 동화책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아요. 이번 앨범도 '숀 탠'이라는 동화작가의 '도착'이라는 작품을 보고 '나도 꼭 도착을 이룬 날에 노래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게 반영이 됐죠.

        요즘 즐겨보는 책이나 음악은 무엇인가?
        최근에는 하루에 한 컷씩 연재되는 '오늘의 네코무라씨'라는 만화책을 즐겨보고 있어요. 가족사가 얽힌 집에 주인공이 가정부로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일을 그렸는데, 예술의 힘이라는 건 꼭 완벽에서 오는 것만은 아니구나 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작품인 것 같아요. 연필 터치 하나만으로 극을 계속 끌어가는데, 매일매일 자기만의 매뉴얼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계속 해 나가는 거잖아요. 무척 재밌다고 느꼈어요. 팬들이 매일매일 그 한 컷을 기다리도록 만드는 힘도 그렇고요. 음악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의 < Marry me > 앨범을 주로 들어요.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막연하게 따져 보면 어렸을 때부터 주목받는 걸 좋아했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소설을 쓰거나 뭐든 나서서 만들어 내는 걸 좋아했던 사람이어서, 노래하는 것도 좋아했죠. 어렸을 때는 뭘 하든 관객의 편에 앉아 있는 사람이 될까봐 두려웠어요. 평범하게 돈을 벌면서 매일매일 똑같은 나날을 보내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나는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그게 어떤 게 될지 잘은 몰랐어요. 그러다 중고등학생 들어서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씨 노래 들으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했던 기억이 있어요. 자기 목소리로 자기 음악을 시대에 편승하지 않고 해 나가는 사람들이 참 멋있었어요. 그러면서 '나도 내 곡이랑 내가 적은 글이랑 내 목소리랑 노래로 만들어서 해 봐야지' 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던 거 같아요.

        어렸을 때 좋아했던 뮤지션은 누구였나?
        뉴에이지를 좋아했어요. 특히 엔야(Enya). 어렸을 때 팝 모음집 시디가 있었는데 거기 엔야 음악이 나오면 '세상에 이렇게 좋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싶었어요. 그 노래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노래인 줄 알았어요. 감성적인 부분에 대한 환상이 늘 있어서... 제가 그런 몽환적인 부분을 감성적으로 좋아하는 거 같아요.

        롤모델이 있나?
        없어요. 없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는 저 나름대로의 삶을 만들어 나가 볼 생각이에요. 기획하고 있는 것들 중에 제 노래를 오르골 버전으로 만들어 낸다든지 동화책을 만들어서 동화와 연결되는 주제의 음악을 같이 발매한다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조금 있어요. 어쩌면 더 다양한 분야에서 만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화려한 프로모션으로 나타나진 않겠지만, 소소하게, 끊이지 않게 만나고 싶어요.

        음악 팬들이 이번 앨범을 어떻게 들어주길 원하나?
        첫 트랙부터 끝까지 한번 들어보시길 권하고요. 저는 상상할 일이 필요할 때나 내 일상생활을 좀 더 윤택하게 하고 싶을 때 음악을 찾게 되는데, 제 음악도 듣는 분들이 무언가를 할 때 자신의 삶을 좀 더 예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당신들의 삶에 배경음악이고 싶어요. 얼마 전 여행 가서 '이 풍경을 보면서 뭘 들어야 좋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제 음악이 그럴 때 떠오르는 음악이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음반에 대한 구상을 하는 게 있나?
        다음 앨범은 EP가 될 것 같은데 1집에서는 많은 소리로 채워 놨잖아요. 다음엔 조금 더 빼고 대신 조금 더 거칠게 가고 싶어요. 지금은 멜로디 위주의 곡들을 많이 선별한 거예요. 다소 감정을 가볍게 표현한 곡들이 많은데, 다음에는 한층 더 깊은 소리를 들려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는 기타도 좀 더 배우려고요.


        인터뷰 김반야 신현태 윤은지
        사진 이한수
        정리 윤은지
      • 2014/01 윤은지 (theothers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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