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잡지 <Q>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대중음악인'인 유투(U2)의 프론트맨 보노(Bono)가 만델라의 구호 요청을 받아들였다. 2003년 남아프리카에서 열릴 에이즈 환자를 위한 대형 자선 콘서트 '만델라 SOS(Mandela SOS)' 의 요청을 기꺼이 수락한 것이다. 보노는 지난 수년간 에이즈 환자를 위한 각국 정부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로비활동을 벌여 왔으며, 아프리카에 만연한 전염병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 또한 전개해온 바 있다. 그와 함께 흑인 여성 소울 아티스트인 메이시 그레이(Macy Gray)와 레게로 지난 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섀기(Shaggy) 또한 이 콘서트에 출연해 인류애를 과시할 예정이다.
러브 콜을 받은 또 다른 초대형 스타들에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스팅(Sting),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밥 딜런(Bob Dylan), 엘튼 존(Elton John), 자넷 잭슨(Janet Jackson) 등이 있다.
내년 2월 2일에 열릴 '만델라 SOS' 콘서트는 만델라가 인종차별 정책에 반대한 대가로 20여년을 복역했던 교도소가 있는 로든 섬(Rodden Island)에서 거행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