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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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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YUI)
데뷔/결성 : 2004년
활동시기 : 2000년대. 2010년대
솔로
- DATE : 2011/04 | HIT : 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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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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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이 팝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와중에서도 유이는 꾸준히 라이선스반이 나오는 몇 안 되는 일본 뮤지션이다. 싱어송 라이터이기도 한 그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 태양의 노래(タイヨウのうた) >와 수록곡 ‘Good bye days’로 한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뒤이어 < 슈퍼스타 K2 >에 참가했던 장재인과 비교 대상에 오르며 또 한 번 주목의 대상이 되었고, 온기가 감도는 음악과 보컬의 매력은 점점 국경을 초월해 갔다.
3집 수록곡 ‘My generation’의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자신의 꿈에 모든 시간을 투자한 ‘천생 음악인’이다.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더 집중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 자신의 의지였다. 이즈음부터 거리 라이브를 하기 시작했고, 학원에서 기타와 작곡을 공부하며 메이저 진출로의 발판을 하나하나 스스로 마련해갔다.
그러던 중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2004년 당시 소니 뮤직이 주최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것이었다. 바닥에 앉아 기타를 치며 지금은 < My short stories >에 실려 있는 자작곡 ‘Why me’, ‘It's happy line’을 불렀다. 여기에 두 곡을 불러야 한다는 규정을 어겨가면서 꼭 들려주고 싶다는 미명하에 ‘I know’까지 연주한 뒤 심사를 마쳤다. 이 때문에 불이익이 있을까 노심초사했다고 후일담을 늘어놓았지만, 결국 200만 명 중에 1위를 차지하며 데뷔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같은 해 12월에 내놓았던 < It's happy line >을 필두로 2005년에 드라마 < 언짢은 진(不機嫌なジーン) >의 주제곡으로 삽입된 ‘Feel my soul’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 Rock In Japan Festival 2005 >에도 참여함으로서 인지도를 높여나갔고, 이듬 해 2월에 드디어 첫 정규작 < From me to you >로 존재감을 여실히 피력했다. ‘Tomorrow's way’, ‘Tokyo’와 애니메이션 < 블리치(Bleach) >의 여는 곡으로 쓰였던 ‘Life’가 고른 인기를 얻었다.
본격적인 오르막길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앞서 언급한 영화 < 태양의 노래(タイヨウのうた) >와 여기에 삽입된 ‘Good bye days’가 크게 히트하며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 했고, ‘It's happy line’도 재수록 되며 많은 리퀘스트를 받았다. 이처럼 기세가 최고조 일 때 선보인 2집 < Can' t buy my love >는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하드록 ‘Rolling star’와 어쿠스틱 성향의 ‘CHE.R.RY’ 등 전과 다른 다양한 패턴의 모습은 유이열풍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나갔다.
2번째 투어인 < "Spring & Jump" ~CAN'T BUY MY LOVE~ >와 함께 앨범활동을 마무리했지만 휴식 없이 1년 사이에 세장의 싱글과 3집 < I Loved Yesterday >까지 내놓으며 자신의 창작력을 소진해나갔다. 그렇게 다시금 시작된 콘서트와 함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 그는 결국 2008년 8월 29일 활동중단에 들어갔다. 11월에는 공백기를 달래듯 첫 번째 커플링 베스트 < My Short Stories >를 공개했다.
2009년 들어 점차 기지개를 피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더니, 애니메이션 < 강철의 연금술사 >의 오프닝으로 낙점 된 ‘Again’으로 6월의 시작과 함께 컴백했다. 그리고 1년의 기간을 더 거쳐 신작 < Holidays In The Sun >을 내놓았다. ‘Please stay with me’, ‘To mother’, 'Gloria‘ 등의 곡들에서 전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이 엿보인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Rain’과 ‘It's My life’ 등의 곡들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드시 어제보다 내일 더 잘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어제 이만큼 열심히 했으니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이렇게 열심히 하자라는 거예요.” 한 잡지의 인터뷰해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과욕 대신 한 계단씩 차근차근 올라나가는 모습에서 제이 록의 미래가 보인다. 그 여정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조심스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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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황선업(sunup.and.down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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